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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에 이어 오늘 내내까지 코인판을 시끌시끌하게 만들었던 빗썸의 팝체인(PCH) 상장과 관련된 이슈들을 살펴보니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에 또 한번 글을 올립니다.

 커뮤니티의 많은 분들이 팝체인에 대해서 파헤치고, 추적하며, 감시한 덕분에 그래도 결국 상장은 못하게 막았지만 이렇게 추적,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많은 사실들과 그에 대한 대응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든 미스테리로 남습니다.  

 저는 소스코드와 같은 부분들은 솔직히 자세히 모릅니다. 그런데도 커뮤니티에 공유되는 정보들을 유심히 살펴보니 관련지식이 지식이 부족한 저도 쉽게 이해될 정도로 흔히 말하는 "와꾸(대략적인 틀)"가 나오는 것 같더군요. 물론, 몇 가지 팩트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나 "썰" 수준의 정보들도 있었지만 미미한 수준이었고 대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15일 저녁부터 라이브 중계처럼 공유를 해주셔서 모든 분들이 파악하고 계시기 때문에, 중복적으로 구체적인 설명은 다시 나열하지는 않겠지만(검색창에 팝체인만 검색해보셔도 많은 공유자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제 생각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중국사기꾼 놈들과 짜고, 혹은 아무리 잘봐줘도 중국사기꾼 놈들에게 속아가면서 소수가 가지고 있는 검증도 않된 허접한 토큰을 상장하여 한 몫 챙기거나, 제대로 뒷통수 맞으려 했다는 것"입니다.(아무래도 이번 사건과 관련된 코스닥 상장업체는 중국사기꾼 놈들이 설거지로 한탕 해먹으려는 베이스캠프인 듯 합니다.)

 빗썸은 자체적으로 상장심의위원회 통해 상장코인을 검토하고, 과거에는 그래도 잡코인을 취급하지 않고 그나마 상장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 있었으나 최근의 행보는 "상장심의위원회가 과연 있는가?"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검증 않된 잡코인(미스릴 등)을 상장하고 있어 내부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이에 대해서는 4월 말 빗썸 대표이사 교체와 관련해서 보는 시각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러한 추측이 틀렸다 하더라도 빠른시일 내에 경영진의 교체는 꼭 필요한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의 이전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규가상계좌를 받지 못해 유동성 위기에 몰린 업비트의 고객탈취에 대응하기 위해 경쟁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상장심의에 대한 초심(?)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이걸 업비트의 "나비효과" 또는 "도미노효과"라고 해야하나요?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으며, 그 것을 몇 가지로 추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과연 모를꺼라 생각했는가???
 지갑의 배분상태는 블록체인 검색(이더스캔)으로 금방 추적이 가능했고, 소스코드는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깃허브에서 "copyright(c) 2014-2016 The Monero Project"만 봐도 대충 느낌이 올만큼 여러 다른 코인들의 오픈소스코드를 베낀 것이라는게 금방 탄로날만한 허술한 상태였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방면에서 그 내용이 매우 부실하여 상장시 분명 문제가 되리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을텐데.... 빗썸의 상장심의위원회는 기초적인 검토가 불가능할 정도로 무능하다는 것인지, 아니면 실체 자체가 없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이 지점에서 사기를 치려했다는 의혹에 대한 신빙성이 조금 떨어지더군요 ㅎㅎ 진짜 사기꾼들은 정말 완벽하거든요 ^^;; 절대로 이리 허접하게 하지 않습니다.) 

2. 제 살 깎아먹는 바보???
 팝체인이 설사 스캠(사기)코인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시장 참여자들이 "벗방코인"(팝콘TV, 셀럽TV가 이른바 벗방을 많이 하는 미디어 플랫폼이라서 ㅎㅎ)이라고 부를만큼 사업의 명분이 떨어지는 분야를 기반으로 하는데.. 굳이 이런 코인을 무리하게 상장시켜서 안그래도 좋지 않은 평판을 더 깎아먹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폰허브와 연관된 버지(XVG)사태를 봤을텐데 말이죠 ;;;;; 그들은 진정 학습효과가 없는 바보일까요???

3. 경영마인드 따위는 개나 줘버렷???
 어찌어찌해서 상장은 유보되었으나(철회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만 ㅎㅎ) 상장유보와 함께 공지된 5종 코인의 신규상장은 정말 "이건 뭥미?"라고 할만큼 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했습니다. 부실한 상장계획에 따른 논란에 대해서 사과하고 후속대책을 내놓아도 모자랄 판국에 바로 신규코인 상장이라니.... 정말 경영진의 수준을 의심하게 하는 대응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업비트에도 있는 잡코인 5종 동시상장이 그동안 업비트에 당했던(코인 새치기?? ㅋㅋ) 것에 대한 복수라고 한다면 치졸하더라도 그나마 심정적으로라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만.. 굳이 이 판국에?? 정말 분위기 파악이나 상황 파악이 않되는 건가요??


4. 스스로 자빠지기???
 경쟁사(업비트)에 대한 압수수색은 냉정히 말해서 빗썸에게는 호기로 작용할 수 있었습니다(상도덕 상으로는 조금 그렇지만, 그들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죠 ㅎㅎ). 업비트의 만행(?)에 많이 당한 것도 사실이긴 하구요.(제 전 글을 참조하세요 ㅋㅋ) 제가 만약 빗썸 사장이라면 분위기 봐서 조금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린 다음 업비트에 상장된 경쟁력 있고 주요한 코인(아이오타, 네오, 스텔라, 에이다 등)을 2주 정도마다 1~2개씩 상장했을 겁니다. 이미 어느 정도 검증이 되어 있어서 상장 검토도 수월했을테구요...
 그런데...  팝체인이라는 스캠으로 의심되는 코인, 아무리 잘봐줘봐야 "벗방코인" 상장이라니요 ㅋㅋ 도대체 정신이 있는걸까요? ;;;;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된 지점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고,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어도 흔히 말해 거져먹는 상황이었을텐데... 스스로 자빠지다니 진정 놀라울 뿐입니다. 경쟁사의 아픔이 전이된 베르테르 효과였을까요? ^^;;;(네가 이렇게 가버리다니... ㅠㅠ 나도 뒤따르겠어 흑흑....  ㅋㅋㅋ)

 
 위와 같은 지점은 아무리 생각해도 제겐 미스테리로 남게되네요 ㅋㅋ 업비트의 만행과 더불어 이러한 빗썹의 셀프디스는 그 둘만이 아니라 코인시장 전체를 불신하게 만들고 어케든 코인시장을 없애려 하는 현 정부 및 고위공직자들에게 빌미만 주게 될 수 있습니다.(더불어 유시민 작가와 박상기 장관이 재조명될 수도 있겠죠 ㅎㅎ) 저는 몇몇의 돼먹지 못한, 그리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미스테리한 행동 때문에 이 시장 전체가 무너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한 가지 희망도 보았습니다. 바로
코인판 등 암호화폐와 관련된 커뮤니티가 시장 질서를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김진화 전 코빗 대표의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오픈소스의 본질적/내재적 투명성과 블록체인의 추적/감시 매커니즘이 보여준 합리적 의심 도출도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투명성을 보장하는 장치/도구들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추적/감시하려는 의지를 가진 참여자가 없다면 말짱 도루묵이었다는 것입니다.

 "급하게 팝체인의 지갑을 쪼개는 과정을 이더스캔을 통해 라이브로 공유하신 분", "깃허브의 소스코드를 파헤치고 스냅샷으로 남겨 공유하신 분", "개발자들을 추적하여 빗썸코인 및 유로드코인 등과 연관관계를 파헤치신 분", 그리고 "이것을 계속해서 공유하여 이슈화한 분"들 모두가 이뤄낸 성과인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적/감시를 지속하고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는 것이 이 코인시장을 투명화하고 거래소들이 허튼 짓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시스템으로서 작용하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모든 분들 성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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